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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총신대입구] 무침군만두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 연예인맛집

리뷰(review)/맛집, 배달

by 드림월드✨ 2023. 1. 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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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림월드입니다. :D

저의 힐링푸드를 손에 꼽자면 어릴 때부터 바로 '떡볶이'입니다. 다이어트를 해도 곤약면으로 떡볶이를 해서 먹기도 하고, 그래서 다양하게 떡볶이를 즐기고 있어요. 얼마 전 동창 친구들 모임을 하면서 떡볶이 신년회를 즐겼는데요. 제가 찾아간 곳은 서울에 4, 7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에 위치한 🍎 #애플하우스 입니다. 1987년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기존 애플하우스는 반포에 위치했는데 매장을 확장/이전했다고 하네요. #놀면뭐하니 #유퀴즈 에도 나온 적도 있는 연예인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특히 #무침군만두 이 맛을 꼭 보려고 포장부터 다양하게 즐긴다고 합니다.

 

 

 

사당역(2, 4호선)과 1 정거장 거리이므로 서울 외에 경기도 지역에서 찾아오기 좋은 위치라고 하더군요. #애플하우스 위치는 총신대입구(이수) 13번 출구에서 걸어서 4분 정도 됩니다.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조금 직진!! 바로 우측으로 골목 들어가다가 좀 더 걸어가다 보면 2층에 크게 자리하고 있어요. 

 

 

입구에서부터 이곳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무침군만두 포장해서 길에서 서서 먹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친구들도 떡볶이를 좋아하다 보니 어떤 맛일지 궁금했어요. 저희가 토요일 1시 반쯤 갔는데, 이미 1층 건물밖에서부터 대기줄이 있었어요. 2층이 애플하우스라서 1층 계단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포장하는 손님, 배달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매장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전 10시 30분 ~ 밤 9시까지 운영하는데, 마지막 주문은 밤 8시 30분까지!!라고 하네요.

명절에도 설날, 추석 이틀정도 휴무하는 듯합니다. 평일도 사람 많다고 했는데 저희 일행은 40분가량 대기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래된 간판이 한글 표기도 '떡볶이'가 아니라 '떡볶기'로 되어있었어요. 레트로 갬성이 물씬 느껴지는 간판이네요.

 

 

 

#애플하우스셔틀 이라는 택배도 운영하고 있어서 매장에서 먹는 맛이 더 맛있겠지만, 정말 먹고 싶은 분들은 택배로 주문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일 듯합니다! ✨

 

 

 

매장이 넓고 깔끔한 편인데요. 대기줄도 매장 안까지 길게 있어요. 기다리다 보면 직원이 와서 미리 주문서를 주면서 체크하게 해 주었습니다. 즉떡 먹으러 다니다 보면 1인당 모두 주문하게 하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아니었어요. 저희 일행이 6명이라서 6인분은 양이 많을 듯싶어 4인분과 각종 사리들을 주문했거든요. 그리고 4인석밖에 없으면 3명 / 3명 나누어서 앉아야 하는지도 고민하고 있었는데 6명이 다 같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던 점도 좋았습니다. 단체석으로 가도 고민 안 해도 된다는 것!! 메뉴를 주문서에 다 골라서 적은걸 직원분이 와서 체크하면서 바로 #선불 결제가 이뤄집니다. 선불이라도 자리에서 더 먹고 싶은 메뉴가 생기면 추가주문하면서 바로 결제하면 됩니다. 😉

 

포장만 이용하는 손님들은 계산대에 셀프주문포스 기계가 있어요. 거기서 주문해서 포장하더라고요. 포장대기 시 잠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고, 그 옆으로 화장실(남 / 여)도 따로 있답니다.

 

 

40분가량 기다려서 드디어 먹어본 연예인맛집으로도 유명한 #애플하우스 #무침군만두, 저희는 1인당 2개씩 먹을 수 있도록 주문했습니다. 1인당 1개는 아쉬우니까요.🤓 찐득한 고추장소스에 버무려져 있는 만두! 미리 군만두 튀겨서 양념장에 무친 스타일, 치킨으로 따지면 양념치킨 느낌~! 소스는 달짝지근하면서 살짝 매콤하고 만두소도 들어있어서 맛있더라고요. 다른 즉석떡볶이에 넣어서 먹는 만두는 당면만 들어있다면 이 만두는 중국집 만두처럼 안에 속이 잘 들어있었어요. 바삭함과 양념 소스가 잘 어우러진 맛!!

 

 

 

순대, 순대볶음 메뉴도 있어서 저희는 일반 #순대 1인분을 주문했어요. 즉떡이 익기 전에 입가심으로 무침만두와 먹으니 딱 좋았어요. 저는 간도 좋아하는데 간이 없어서 아쉬웠지만요..ㅎㅎㅎ 주문한 음식들 외에는 나머지는 모두 #셀프 로 가져와야 합니다. 테이블 수저통에는 포크만 있어서, 숟가락+젓가락도 가져와야 하고 국자, 집게, 컵, 물, 단무지, 물티슈, 어묵국물(서비스)도 모두 셀프랍니다.

 

 

드디어 나온 #즉석떡볶이 삶은 달걀은 1개에 500원, 그래서 1인 1 달걀은 해야 해서 6개 주문했고, 라면사리 2개와 어묵사리 2개를 추가했습니다. 라면+쫄면사리도 별도로 있는데, 저희는 쫄면은 다들 넣는걸 안 좋아해서 라면사리만 넣었답니다. 떡도 밀떡이라서 금방 야들야들하게 익혀지는데, 항상 즉떡 먹을 때면 떡에 양념이 잘 스며들지 않는 게 아쉽답니다. 그래서 일반 시중에서 미리 만들어진 떡볶이를 즐겨 먹기도 해요.😍

 

 

 

6명이서 4인분 즉떡에 라면사리 2개, 어묵사리 2개, 달걀 6개 넣으니 끓을 때 국물이 넘쳤어요. 불조절 필수!!

밀떡파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떡사리이지만, 좀 더 깊게 양념이 떡에 스며들게끔 약불에 불조절한 뒤 적당히 조려주는 게 좋아요. 라면사리, 어묵사리는 빨리 건져 먹어야 합니다.❤

 

 

즉떡 양념장이 안에 뭉텅이로 들어있어서 제대로 섞지 않으면 저희처럼 사리에 붙어있어요. 골고루 잘 섞어줘야 합니다. 떡볶이 소스가 짜장소스 들어간 것처럼 살짝 검붉어요. 맛은 정말 평범 그 잡채!! 또, 먹고 싶다~ 할 맛은 아니더라고요. 달지도 맵지도 짜지도 않은 그냥 심심한 맛. 저희 일행 6명 모두 무침만두가 제일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네요. 😅

 

 

 

즉떡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아니겠습니까!! 배가 터질 것 같아도 먹어야 하는 볶음밥, 한국인이라면 탄수화물로 시작해서 탄수화물로 끝나는 코스~😍 밥은 사전에 미리 주문하지 않아서 직원분 불러서 볶음밥 2개 추가하고 바로 자리에서 결제했습니다. 밥에 김가루만 나오고, 볶음밥도 셀프. 다 먹고 남은 즉석떡볶이 국물을 일부 덜어내고, 적당히 눌러주듯 볶아주기! 제가 한 볶음밥 하기에 잘 볶아서 먹었습니다^^

 

 

 

*총평*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유명한 만큼 한 번쯤은 먹어도 되는 맛, 즉석떡볶이는 특색이 없어서 또 생각날 맛은 아님.

무침군만두는 동네라면 한 번씩 포장해서 먹고 싶은 맛. 매장 대기시간이 길어서 너무 배고플 때 가면 안 됨.

6명이서 5만 원 미만으로 배 터지게 즐긴 한 끼!! 식사 후 주변 커피숍이 많지 않아서 대인원 이동은 비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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