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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영천시장표 밀떡볶이 - 윤뽕씨네

리뷰(review)/맛집, 배달

by 드림월드✨ 2021. 11. 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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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림월드입니다 :)

회사 근처에서 퇴근하다가 사 먹은 밀떡볶이집을 리뷰할까 해요~! 5호선 서대문역 1번 출구로 쭉 직진하다 보면 길가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매장은 협소해서 혼밥 하기에는 괜찮아요. 독립문 영천시장에서 30년 동안 운영하던 떡볶이를 2대째 이어받아 만들었다는 떡볶이라고 하네요. 회사 출퇴근하면서 처음에 매장 오픈을 바로 안 하고 공사하고 꽤 시간이 지난 뒤에 오픈했던 매장이에요. 평소 떡볶이를 좋아하기에 한번 먹어볼까 싶었던 찰나, 퇴근할 때 배고파서 사 먹어봤답니다.

 

 

 

 

 

 

 

 

떡볶이는 쌀떡볶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갔을 때는 밀떡볶이만 판매하더라고요. 아무래도 2가지 종류의 떡볶이를 하면 재료 소진이 힘들기도 하겠구나 싶어요. 저는 어차피 밀떡을 더 좋아해서 상관없지만..ㅎㅎ

 

 

 

 

매장이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더라고요. 떡볶이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사진 찍어보기ㅎㅎ

 

 

 

 

 

떡볶이 만드는 곳은 2개의 철판이 있었는데 한쪽은 이제 막 만들고 있는 철판이었고, 다른 한쪽은 어느 정도 먹기 좋게 졸여진 떡볶이의 철판이었어요. 배달도 되는 윤뽕 씨네 떡볶이집! 배달어플을 이용해서 주문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떡볶이 맛이 어떨지 몰라서 어플 리뷰를 살짝 참고했답니다.ㅎㅎ

 

 

 

 

떡볶이 1인분만 시키면 아쉬 위니까 어묵도 시켰어요. 리뷰 보니까 고구마 맛탕도 맛있다길래 같이 주문했어요^^ 하지만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맛탕은 남겨서 남은 건 포장해서 집에 가져갔답니다ㅎㅎ

 

 

 

 

윤뽕 씨네 밀떡볶이의 맛은 이 집만의 기억할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찾아가서 꼭! 먹어야지.. 하는 그런 맛집은 아니었어요. 회사 근처에 있다 보니 그냥 퇴근하다가 한 번쯤 배고플 때 먹어도 괜찮겠다? 싶은 그런 떡볶이 맛이었어요. 

 

 

 

사이드 메뉴로 함께 주문한 어묵과 맛탕도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맛은 평범했기에 굳이 기대할 정도의 분식은 아니었다 싶더라고요. 그래도 퇴근 때 집까지 가서 밥 먹기 곤란할 정도로 배고플 때 미리 만들어져 있는 빨간 떡볶이를 보면 군침이 저절로 드는 메뉴였어요! 보기와 다르게 맵지 않아서 속 쓰림도 없는 맛이에요. 맛있는 떡볶이집을 못 찾을 때마다.. 어릴 때 저희 동네 시장에서 먹었던 사라진 인생 떡볶이 레시피를 알아내고 싶어 져요. 동생도 친구도 다 인정한 떡볶이집이었는데...ㅎㅎ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서 주인아주머니께 레시피 물어보고 싶어요ㅎㅎ

 

 

 

*총평*

기억할 만큼 특별한 맛은 없지만, 밀떡의 쫄깃함에 소스가 잘 스며들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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