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월드입니다.😘
TV에서 보면 먹고 싶다~ 했던 그 음식, 바로 이연복 셰프님의 [목란] 중식당을 지인이 예약해서 함께 다녀왔는데요. 목란은 예약해야 식사가 가능한데 가끔 평일에 빈자리가 나서 운 좋게 현장에서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코스요리나 미리 며칠 전에 주문해야 하는 요리들은 당일에 주문하면 못 먹어요! 사전에 방문 예약하고 미리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해놓으면 됩니다.
#서울 목란 예약방법 안내 (전화번호 : 02-732-1245)#
매달 1일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의 예약이 오픈되며, 매달 16일에는 다음 달 16일부터 말일까지의 예약이 오픈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므로 1일 또는 16일이 월요일인 경우 다음날부터 시작이 됩니다. 일반 식사류만 주문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문 시 요리는 필수라고 하네요.
부산 기장 힐튼호텔 부산 부근에 '목란(전화 : 051-604-7294)'이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저와 일행들은 평일 저녁 7시 30분으로 지인이 미리 예약을 했답니다. 예약할 때 '멘보샤'도 사전에 주문했다고 해요. 이연복 셰프님이 요리 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드실 때 매번 먹어보고 싶었던 터라 방문 전부터 기대가 되었답니다.😁 연희동에 있는 목란은 단독 주택을 개조한 식당이에요. 그래서 1층에 주차하는 공간이 있어요. 많은 차량이 오면 주차장 자리가 부족할 수 있지만, 주차 관리해주는 직원도 계시답니다. 대중교통으로 방문 시 버스로 이동하는 게 그나마 낫고, 지하철에서는 많이 멀어요.
예약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아있으니 차와 함께 메뉴판을 주세요. 코스 요리를 저희는 B코스로 4인분 선택했어요. 몇 번 목란에 방문했던 지인이 '탕수육'도 주문하자고 해서 같이 주문했는데요. 와~ 초반에 멘보샤, 탕수육을 먹으니 배불러서 코스 나오는 초반부터 배가 불러서 속도가 안 나더라고요. 나중에는 음식을 남겼어요.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으니까 또 언제 방문하겠나.. 싶어서 욕심부렸더니 다음에 혹시 방문하게 되면 욕심부리지 않아야겠어요.😅
주문과 동시에 반찬을 주는데요. 단무지와 짜사이(자차이)를 주세요. 단무지는 얇고, 짜사이는 매콤 짭조름해서 맛있더라고요. 자꾸 손이 가서 리필만 몇 번을 했네요. 미리 주문했던 '멘보샤'와 '탕수육'을 코스요리 나오기 전에 달라고 했어요. 목란에 몇 번 방문한 지인이 멘보샤와 탕수육은 꼭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역시 맛있었어요! 바로 튀긴 음식들이라 뜨겁고 맛있고...ㅎㅎ
목란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메뉴 중에 바로 이연복 셰프님의 '멘보샤'와 '동파육'이라고 하는데요. 동파육은 못 먹어봤는데 맛이 궁금하네요~ 언젠가 가게 되면 먹어보고 싶어 집니다!👍🏻 탕수육은 부먹인데~ 저는 찍먹, 부먹 상관없이 먹어요. 찍먹 좋아하는 지인이 맛있다고 할 정도로 튀김이 바삭해서 목란 탕수육 추천해요!! 탕수육 먹다 보면 주문했던 '멘보샤'가 나왔어요. 바로 튀긴 상태라서 직원분이 뜨겁다고 주의사항 말해주셨어요. 멘보샤를 반으로 자르니 오동통한 새우살이 잔뜩 보이고 어떤 맛일까 궁금했어요. 함께 주신 소스 찍어서 먹으니까 아~ 이래서 멘보샤를 먹는구나.. 싶더라고요. 저는 튀긴 음식은 느끼해서 많이 안 먹는 편인데 멘보샤는 목란에서 진짜 꼭 먹어봐야 해요!! 같이 간 지인도 다른 데서 먹은 멘보샤랑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탕수육, 멘보샤 먹은 뒤에 코스요리가 차례차례 나오는데.. 약간 속도가 느려져서 중간에 흐림이 끊겼어요. 안 그래도 배부른 상태가 되어가는데...ㅎㅎ 그래서 직원분께 코스 빨리 준비해달라고 요청했어요! 유산슬, 팔보채까지 먹으니 배가 너무 불러서 아직 코스 더 남았는데 어쩌지... 싶더라고요.
깐풍기랑 칠리새우 맛은 봐야 해서.. 저는 1개씩만 먹고 더 안 먹었어요. 진짜.. 대식가 아니면 저희처럼 무리하지 않으셔야 합니다....ㅋㅋㅋ 전반적으로 해산물도 싱싱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비린내도 안 나고 바로바로 만들어서 나오니까 코스로 먹는 즐거움이 좋은데.. 비싼 가격으로 욕심부리지 않고 먹어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중식당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 짜장면과 짬뽕, 저는 짬뽕을 먹었고 다른 지인은 짜장면을 먹었어요. 막판에 느끼함을 잡아주기엔 짬뽕만 한 게 없죠. 양도 작은 그릇에 나와서 배부른데도 먹게 되더라고요. 특별한 짬뽕 맛은 아니었지만 마지막에 먹기에 매콤한 국물이 딱 좋았어요.👍🏻 후식도 파인애플이랑 무슨 과일인지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ㅎㅎ 중간에 파인애플을 감싸서 나왔어요. 1인 1개씩~ 저희는 4명이라서 4개 주셨답니다.
*총평*
사전예약제 방문이라서 언제든지 먹고 싶을 때 못 감. 직원분들 친절하게 안내 하심.
위치가 대중교통으로는 불편하지만, 멘보샤는 정말 맛있어서 주문 배달해서 먹고 싶은 맛! 일반 중식당과 다른 곳이라서 요리 메뉴는 필수로 주문해야 하지만 그만큼 맛있어서 비싸도 주문하게 됨. 코스요리가 다양한 가격으로 있으니 가족모임이나 커플, 지인들 모임에 대화하면서 즐겁게 먹기 좋음. 매 코스 요리별로 새 접시를 줘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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