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맛집] 수타 우동같은 '우동 카덴' / 정호영 셰프(정글의 법칙 출연)

 

 

 

 

안녕하세요 :D
드림월드입니다~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카덴

 

저는 일행들과 '우동 카덴'을 다녀왔어요
저녁 시간에 가서 대기인원 앞에 3팀 있었는데
그렇게 오래 안 기다리고 들어갔어요^^

참고로 근처에는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목란' 중식당도 있어요!
목란은 예약제라서 당일에 갈 수 없다고 해요
다음에는 예약해서 꼭! 가보려 해요

건물 전체가 '카덴' 같았고요🤓
1층 입구 들어가면 바로 우동집이에요!
지인분께서 연희동에서 거주하고 계시는데
자주 오는 곳이라고 추천해주셨거든요👍🏻

일본 음식은 전반적으로 너무 짜거든요
일본 여행 갔을 때 음식들이
너무 짜서 몸서리쳤던 기억들이...ㅎㅎ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녹차를 많이 마시나 봐요!

하지만, 한국에서 일식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짠맛을 조절해서 간이 딱 좋아요 :D

 

 

연희동이 본점이고,
합정역 서교동 쪽에도 분점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본점에서 먹어야 진가를 아니까!!
본점으로 고고씽~ 했어요😉

입장할 때 QR체크인하고 4인석으로 안내받았어요
일행이 저를 포함해서 4명😆

 

 

우아~~~~~~😍
우동의 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어떤 우동을 먹을지 취향에 따라 고르기에 좋은데
단, 선택 장애 있는 분들은 머리 아플 것 같네요

저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덴뿌라 우동' 을 선택했어요

차갑게 먹는 우동들도 있어요
저는 우동은 따뜻해야 맛있어서..☺️

저와 일행들은
2명은 따뜻한 국물 우동 / 2명은 차가운 우동
이렇게 나눠지더라고요. 메뉴도 다~ 제각각...😆

우동 말고도 사이드와 덮밥 메뉴도 있어요
후토 마끼 1줄 + 나마하루마끼 추가했답니다.
사실 치킨가라아게 먹고 싶었는데..🤣

 

'덴뿌라 우동'

기본 우동에 튀김이 별도로 나오는 우동이네요
튀김은 따로 찍어 먹는 소스는 없대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국물에 적셔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깔끔한 국물 맛을 좋아하는 저에겐
튀김의 기름과 가루가
국물에 섞이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서 소스가 없는 건 조금 아쉬웠어요
😔

 

'나만 하루 마끼'

라이스페이퍼에
연어+채썬오이+아보카도+파프리카 등
(초록색은 파래 김은 아닌데 #감태 인듯)
깔끔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베트남 쌀국수 먹으러 갈 때도
라이스페이퍼 롤 꼭~ 주문하는데
건강하게 입맛을 보조해주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하는 중인데 밀가루 면을 먹을 때
뭔가 죄책감(?)이 들었는데...ㅎㅎ
그래서인지 더 마음에 쏙~ 드는 메뉴였어요

'후토 마끼'

아니, 이 맛은?!
연어 김초밥은 아닌데
빨간색 때문에 맛이 뭔가 오묘~하면서
계속 씹을수록 근데 맛있네? 하게 되는 맛!
😋

색감도 너무 이쁘죠!
이 식당은 오이채 엄청 얇게 잘 써네요.
오이채 맛집인가....?? 싶을 정도~😄
(단, 오이 알레르기가 있거나
오이향이 싫은 분들은 pass 하세요)

대왕 김밥이라고 말해도 될 만큼
사이즈가 엄청 커요!!
한입에 다 안 들어가서 나눠서 먹어야 하는데
저는 한입에 왕창 조화롭게 먹는 맛을 좋아해서
한입 베어 먹고, 나머지는 바로 입에 다 넣었어요



아~~ 역시 김밥은 한입에 먹어야지! 싶던ㅎㅎ
너무 배불러서 2개만 먹었는데
저의 위는 용량 초과로 우동도 남겼어요
우동 면발도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대체적으로 가격 대비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우동 맛집 한번 가볼까?? 해서 찾아갈만했어요!
제가 간 날은 정호영 셰프 지나가는 거 봤는데
마스크 써서 잘 못 알아보겠더라고요🤣

이름을 걸고 하는 식당인 만큼
맛 보장이 되는 일식 전문점 같네요👍🏻



본점 위치가 지하철과는 멀어요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은 있지만
자동차로 이동하는 게 제일 편할 것 같아요

 

다음에 가게 되면 합정 쪽으로 가야겠어요!

🎵




*총평*
본점은 대중교통편이 좀 불편하지만
버스정류장 앞에 있어서 괜찮음
우동 전문점으로 한 번쯤 찾아가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