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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맛집] 불맛나는 즉석 차돌떡볶이 - 청년다방

리뷰(review)/맛집, 배달

by 드림월드✨ 2021. 11.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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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림월드입니다. :D

항상 저에겐 떡볶이는 사랑이고, 힐링푸드인 저에게는 즉석떡볶이 맛집 찾아가는 것도 일상에서의 즐거움 중에 하나랍니다. 친구와 약속이 있었는데 1호선 부평역에서 사는 친구와 중간쯤 만나기에 좋은 위치! 신도림역 맛집을 검색하던 중에 청년 다방으로 갔어요. 예전에 홍대입구에서 청년 다방 즉떡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나서 신도림역에도 있으니 좋더라고요^^

 

 

 

청년다방 즉석떡볶이

 

 

 

 

 

 

처음 청년 다방을 방문했을 때는 식당 이름이 청년 다방이라서.. 커피숍인가?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체인점이라서 어디든 검색해서 가까운 곳으로 갈 수 있어 좋아요. 클래식한 인테리어도 즉떡 맛의 역할도 한몫합니다.ㅎㅎ

 

 

 

 

떡볶이는 칼로리가 높아서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먼 음식이지만, 저는 다이어트할 때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동네 분식집에서 못 참고 사 먹는 음식이 바로 떡볶이예요. 가끔 떡 대신 곤약면을 넣어서 라볶이처럼 만들어 먹기도 해요. 곤약면으로 만들 때는 물에 살짝 데쳐서 만들면 곤약 특유의 향을 살짝 없앨 수 있어요! 

 

 

 

 

청년 다방 맛있게 먹는 법! 처음 방문하거나 오랜만에 방문해서도 이 방법대로 먹으면 눈치껏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ㅎㅎ

 

 

 

저는 친구랑 점심으로 방문했는데 기본 메뉴인 '차돌 떡볶이'로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시간이 좀 지나서 거의 먹기 직전까지 조리가 되어서 나와요. 청년 다방은 가스를 이용하지 않고 전기 인덕션으로 끓여요. 이미 끓여져서 나오기 때문에 살짝만 더 끓이면 됩니다. 매콤하고 맛있게 매운맛이라서 매운맛을 잘 못 먹을 때는 로제 떡볶이를 먹어도 좋아요.

 

 

 

 

 

삶은 달걀 대신, 메추리알이 귀엽게 2알 올라가요. 저는 삶은 달걀을 국물에 으깨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청년 다방에 추가 토핑에도 삶은 달걀이 없는 건 너무 아쉬워요. 메추리알은 간에 기별도 안 가요.....ㅎㅎ 항상 떡볶이 국물에 삶은 달걀로 으깨서 비벼먹는 으깨 파~는 너무나 아쉽습니다!!

 

 

 

 

청년 다방의 떡볶이는 잘라서 떡이 길어서 가위로 잘라서 먹어야 해요. 먹기 좋게 잘라야 하니까, 잘못하면 옷에 튀는 걸 방지해야 하므로 앞치마는 필수예요! 사실 저는 음식 먹으면 옷에 잘 튀어서...ㅎㅎ 어딜 가도 앞치마 주세요~라고 말하네요. 떡도 잘라주고, 파채도 국물에 잘 섞어서 살짝 끓여주면서 떡이 부풀어 오를 때 먹으면 돼요. 라면사리도 밑에 깔려있는데 조리되어 같이 살짝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오래 끓일 필요가 없어요. 퉁퉁 불은 라면사리는 맛이 없으니까요^^;

 

 

 

 

즉석떡볶이를 먹고 나면 배가 불러도 볶음밥을 맛나게 먹어야 하는 것은 국룰! 날치알 볶음밥은 추가 주문하면 직접 볶을 수 있게 나와요. 날치알 볶음밥도 맛있게 먹는 법 레시피대로 볶아줍니다. 모르겠으면 매장에 붙여있는 레시피대로 해주면 끝~!

 

 

 

 

 

청년 다방 즉석떡볶이는 계속 끓이면 짠맛이 점점 강해지니까 계속 끓이지 말고, 인덕션을 끄고 먹기를 추천해요. 안 그럼 나중에 볶음밥 만들 때도 짠맛이 강해져요. 물도 계속 찾게 되고요^^; 밥까지 다 먹으면 아~ 배부르게 잘 먹었다! 싶어 져요. 청년 다방에서는 커피, 음료도 판매하니까 1석 2조이기도 해요. 하지만.. 보통은 밥 먹고 차마시러 커피숍을 이동하게 되지만요ㅎㅎ 청년 다방 신도림역점은 지하철 지하매장 출구랑 이어져 있고, 앞에 분수대가 있는 작은 공원이 있으니 날씨 좋은 날에 밥 먹고 커피 들고 마시기 좋은 장소였답니다.

 

 

*총평*

불맛 나는 맛있게 매운 즉석떡볶이. 기본 메뉴 외에도 다양하게 토핑이 들어가는 즉떡이라서 선택지가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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