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 흙돼지&소고기로 먹는 도토리 편백집

안녕하세요. 드림월드입니다. ^-^

흔히들 댕로~라고 말하는 4호선 혜화역에서 내리면 있는 대학로 맛집을 찾았어요. 대학로에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러 가면 어디서 밥 먹을까 고민할 때도 종종 있는데, 편백집을 찾은 건 신의 한수였달까요! 샤브가 먹고 싶었는데 담백한 편백 찜을 먹으니 샤브만큼 좋은 한 끼가 되더라고요.

 

 

 

 

 

 

 

혜화역 4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배스킨라빈스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왼편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2층에 단체석도 있는데, 코로나19로 단체석 예약이 어려웠던 만큼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없어지면 단체석 예약도 가능할 것 같네요. 대학로에서 가끔씩 모임 할 때도 있는데 이럴 때 모임 겸 괜찮은 식당 찾고 싶을 때 딱일 것 같아요. 점심시간을 살짝 벗어난 주말이었는데 맛집답게 식당 안에는 식사하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셀프바가 있는데, 여기는 편백 찜 메뉴를 먹을 때 함께 먹을 소스와 기본 반찬들이 있어요. 주문 시 다른 일행은 여기에서 챙겨 오면 편해요~! 

 

 

 

 

저는 일행들과 소고기 편백 찜 2인 세트(국물떡볶이)에 밥도 먹고 싶어서 이베리코 돼지 돈부리를 추가했는데.. 돈부리는 양은 많은데 맛은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비추였어요. 떡볶이도 먹을만했지만 전문점이 아니기 때문에 강하게 추천할 맛은 아니었어요. 편백집은 찜이 여기의 대표 메뉴이기에 대표 메뉴가 제일 맛있었답니다ㅎㅎ

 

 

 

 

 

주문하고 소스도 취향껏 담아왔어요. 각자 먹는 스타일들이 있으니.. 저도 먹고 싶은 소스만 넣어서 그릇에 담아왔어요.

 

 

 

 

편백 찜은 가끔씩 점심때 회사에 근처 식당에서 먹기도 했지만, 지인들과 함께 모임으로 먹기에도 좋은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편백 찜으로 다이어트하기에도 좋은 메뉴라고 들었는데, 야채와 고기를 쪄서 다양하게 먹으면 배도 부르고 골고루 섭취하기 좋은 다이어트 음식이 될 것 같아요. 편백 찜은 6분 타이머로 맞춰주더라고요. 다른 편백 찜 식당을 가도 타이머 주던데ㅎㅎ 타이머대로 먹어야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나 봐요!!

 

 

 

 

 

 

 

6분이 되자마자 타이머 알림이 울리면 직원이 뚜껑을 열어주세요. 이제 미리 만들어놓은 소스와 함께 맛있게 먹는 시간!!

 

 

 

 

세트메뉴로 주문한 떡볶이와 추가로 주문한 덮밥~~ 편백 찜만 먹으면 뭔가 아쉬울 때 사이드 메뉴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끔 보충해줍니다. 다이어트 중일 때는 사이드 메뉴는 주문 안 하는 게 좋겠죠!ㅎㅎ 편백나무 찜기로 잘 익은 고기와 야채들을 소스에 찍어서 깔끔하게 식사했답니다. 

 

 

 

*총평*

국물에 넣은 샤브 말고, 찜 형태로 먹는 편백 찜의 담백함을 즐길 수 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 중에 마음에 드는 메뉴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