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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회 사진기능사 실기 합격후기(성남테크노과학고) 비하인드

배움/사진

by 드림월드✨ 2023. 7.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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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림월드입니다😊
자기 계발과 또 다른 삶을 위해서 지인들의 권유와 응원에 #사진기능사 자격증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7월 5일 최종 실기 합격발표를 안내메시지를 받았기에 큐넷(https://www.q-net.or.kr)에서 응시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중에 하나인 #사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실기연습 때문에 학원은 모두 내돈내산! 비싼 수강료를 낸 사설학원도 다녔고, 국비지원도 되는 내일배움카드가 적용되는 학원도 다녔습니다. 사진기능사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60점 커트라인, 73점으로 최종합격😭

 

2023년 2회 사진기능사 실기 최종합격 안내 카톡 메시지

 
2023년 7월 5일 오전 9시부터 발표인데, 9시 1분에 합격 알림이 왔어요❤️ 회사에서 오전 근무시작하던 중에 받은 실기 합격 메시지에 순간 울컥.. 했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업무와 전혀 관련도 없지만 시험 당일에 긴장되어서 떨리고, 실수했던 것만 기억나서 반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불합격&실격하면 알림이 오진 않아요. 별도로 큐넷 어플이나, PC버전으로 로그인해서 봐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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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벤트픽(사진기능사 필기)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lKAWmk-RM_ULTvCbx-0GN3OjKAof3Drw

 

사진기능사필기

 

www.youtube.com

 
사진기능사 필기를 독학으로 #윙크 문제집을 구입해서 외우고 풀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독학하기엔 시간도 많이 부족했지만, 어려운 용어들과 사진의 역사 등.. 외울 게 생각보다 너무 많다는 것!! 그래서 책이 눈에 안 들어올 때마다 이벤트픽의 YouTube를 필기 영상 정리해 준 것 참고하며 같이 공부하였습니다. 이분이 실기도 동영상 올려놓으셨는데, 실제 실기시험 과정에 적용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 정도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험장에서 감독관님들 얘기도 들었는데 유튜브로 보고 오시는 분들은 시험장과 다른 부분이 많아 어려워 하시더군요. 실기시험 2번 본 경험자로서 실제 실기시험과 다른 점도 많고, 사진장비들(카메라, 조명, 촬영물건)과 포토샵 연습도 해야 하기에 학원에서 배우는 게 제일 낫다!라는 개인적인 결론..😊
 

CBT 필기시험 - 컴퓨터로 객관식을 문제를 푸는 것! 종이 시험지는 없음. 시험 끝나면 점수가 바로 나와서 합격여부 확인됨.

 

필기시험 60점 커트라인 겨우 넘겼지만 합격!! 필기합격후 2년 안에 실기 도전 언제든 가능함.

 
 
 
 
*사진기능사 실기, 처음 도전했지만 실격하다.
사진기능사 실기는 접수가 어렵다고 소문나있어서 무통장입금으로 실기시험 접수를 하고.. 작년 겨울, 신림동 #서울산업정보고 에서 실기시험을 봤지만 합격자 발표날에 확인해 보니 저는 '실격' 하였습니다. 점수 자체가 안 나오는 실격이었기에 실격사유가 궁금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찾아보다가 #국민신문고(https://www.epeople.go.kr/index.jsp) 에 문의를 하면 된다는 글을 보고 저도 요청글을 남겼습니다. 10일 후 국민신문고에 답변이 달렸다는 알림을 받고, 로그인해서 요청글 작성 시 알림 때 받았던 민원번호를 정확히 입력한 후에 답변글을 확인하였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해당 지사 담당자님의 답변을 확인하니까 제가 실격한 사유는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대충 어떤 부분에서 실격이 된 것인지 알 수는 있었습니다. 다음 실기시험 때는 더 조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ㅎㅎ😂
 

 

 
 
 
 

 
*두 번째 실기시험에 재도전하다!
사진기능사 실기는 응시료가 52,900원 이기에 이번에는 꼭! 실기에 합격하고 싶었습니다. 서울 시험장이 작년과 다른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였는데, 무통장입금 마지막 결제단계에서 오류가 나서 튕겨 접수가 안되었습니다. 바로 다음 선택지인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 로 선택해서 겨우 접수를 끝냈습니다. 하마터면 실기 접수 못할 뻔....... 휴....🥲 접수 후에 시험장 관련해서 문자가 왔습니다. 수험표 출력 시 확인되는 내용이었지만, 문자로 다시 안내해 주니까 한번 더 체크하게 되기도 합니다. 성남 시험장은 컴퓨터가 '아이맥'이라는 점도 체크해야 합니다. 맥 컴퓨터는 일반 윈도우 컴퓨터와 키보드 다르고 사용하는 방식이 달라서 촬영 후 사진보정 시 약간 당황할 수 있어요. 이번에 재직자 과정으로 수업 들었을 때 강남 서울사진학원에서 미리 강사님이 말씀해 주셨고, 맥 컴퓨터 실제로 보고 싶다고 요청드렸더니 거의 막바지 수업쯤 성남에서 보는 수강생들에게만 학원에 있는 맥 컴퓨터 실물 보여주시며 간단히 설명도 해주었습니다. 
 

Mac키보드 단축키 설명 - 

https://support.apple.com/ko-kr/HT201236

 

Mac 키보드 단축키

특정 키 조합을 눌러 보통은 마우스, 트랙패드 또는 기타 입력 기기가 있어야 가능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support.apple.com

 

성남 시험장 관련 안내문자

 
 
시험장의 장비는 카메라 외에 학원에서 배운 장비와 거의 같았지만 #삼각대 는 달랐습니다. 학원에서 연습했던 삼각대가 아닌 처음 보는 삼각대..🤔 저보다 먼저 시험을 본 다른 수강생이 알려줘서 참고했고, 제 차례가 되니 더 긴장되었지만 실수 없이 사용하였습니다. 바로 앞 시험치른 분의 삼각대가 무겁다고 감독관님이 즉석에서 다른 삼각대로 교체해주었습니다. 역시나 처음보는 삼각대!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래 같은 형태의 플레이트였습니다. 손으로 돌릴 때 조금 헐거울 수 있어서인지 테이블에 촬영할 물건들과 같이 동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카메라에 플레이트 고정시킬 때 잘 안되면 동전으로 조이면 됩니다😊
 
 

 (출처 : 인터넷 쇼핑몰)

 
시험 당일, 집에서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이기에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이동해야 해서 늦지 않게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시험장에는 필기시험장과 마찬가지로 대기실이 있습니다. 실기시험에서는 대기실에서 감독관님들의 설명을 잘 듣고 시험지에 잘 적어야 합니다. 시험 볼 때 시험지 적은 거 들고 다니면서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시험날 감독관이 제시하는 요구사항들을 꼭 지켜야만 합니다. 특히, 대기실에서 다른 수험생들과 대화도 나누면 안 되고 시험지만 봐야 합니다. 핸드폰도 꺼야 하고 손목워치도 꺼야 합니다. 다른 분들 시험이 진행될 때 대기실에서 대기 중에는 화장실 갈 때도 말하고 가야 합니다.🤓
 
 

성남 테크노과학고
학교 뒷편 건물에 시험장소가 있다.
대기실 칠판에 적혀있던 내용



*성남테크노과학고 실기 후기
대기실에서 랜덤으로 비번호 한 명씩 나와서 뽑고, 신분증 확인 후 본인 확인하는 용지에 이름 적고, 비번호 적었습니다. 비번호는 등 뒤에 달라고 해서 달고, 편집까지 끝내면 편집 감독관님이 등 뒤에 달린 거 직접 떼어주었습니다. 시험 전, 대기실에서 모든 안내사항 이후에 궁금한 것 질문하면 대답해 준 뒤 추가 질문 없으니 바로 시험 시작했습니다. 성남은 이번부터 4명씩 들어갔고, 이날 총 11명 중 저는 10번을 뽑아서 거의 마지막이었습니다. 대기실에서 요구사항 말해줬을 때 촬영 후 뒷정리는 처음 그대로 안 하면 감점이 -5, -10점이라고 감점이 크니까 장비 조심하면서 정리해 달라고 했습니다. 장비 문제 생기면 본인 책임&사인도 했어요.(장비 조심조심🙏🏻) 처음 안내해 주신 남자분께서 사진기능사 합격률 조절한다는 얘기 있는 거 안다. 하지만 아니다! 공정하게 감독관 3분이 확인하시는 거다!라고 부연설명도 해주었습니다. 감독관님들은 연습하신 대로만 하면 합격된다고 말씀해 주시며 모두 친절하였습니다.(은근 쫄보😂)

촬영감독관은 남자 1명+여자 1명 총 2명, 도우미 보조진행요원도 1명 있었습니다. 제 차례가 됐을 때는 들어가서 보니 엄청 어두웠습니다. 따로 차고 간 일반손목시계와 시험장에서 눌러주는 타이머시계가 안 보일 정도.. 학원에서 연습할 때와 다르게 조명은 다 설치가 되어있어 건드릴 게 없었습니다. 작년 서울산업정보고 시험장에서도 같았음.
단, #엄브렐러(우산) 사용을 못하는 분들이 있어서 감독관님이 엄브렐러 설치&해제하는 것만 확인한다고 했습니다.

집감독관은 1명이었고 편집후, 바탕화면에 그대로 폴더 두고 일어나면 감독관이 체크한다고 하였습니다. 총 3장까지 출력 가능하며, 편집시간은 MAC 컴퓨터 시간 보면서 체크하라고 했습니다. 편집감독관이 성남 시험장 아이맥은 느려서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것도 말해줬습니다. 맥의 한영변환키는 Caps Lock라고 말해줬고 디테일하게 편집하다가 시간 모자를 수 있으니 큰 것만 보정하라고 하였습니다. 시험지에서 나온 대로 편집하는 과정을 알고 진행하는지를 본다고 하였습니다. 프린트출력은 시간 포함 안 한다고 하였고, 칠판에 용지 및 프린터 사항 적혀있으니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끝나기 10분 전부터 출력이 몰릴 수 있으니 총 3장 중 1장 먼저 걸어놓고, 최종 출력까지 마무리하라고 말했습니다.
 
 
📸촬영 후기
[광량비 2:1 (주광 2.8 : 보조광 2.0 : 백조명 4.0 => 마지막 합쳐서 2.8 나오게 했음) / 아웃포커스 / 초점거리 50mm / M모드 / 사물(와인병 검정&투명-2개, 네모탁상시계, 굵은 양초, 초록색사과모형) / ISO 100 / 별도 얘기 없어서 sRGB로 촬영] 

 
1) 시험장 카메라&렌즈 : 6D mark2 풀프레임, 24-70mm(f 2.8)
-> 개인 카메라 가져갔지만, 본인 카메라 연결이 안 될 때의 본인의 책임이 있다고 하여 수험표에 나온 모든 장비는 현장에 있는 걸로 촬영하였음. 여자감독관님 보는 앞에서 받은 '메모리카드 포맷 & 모든 카메라설정해제' 보여드리면서 했고, 준비 끝났으면 시작해도 될 때 타이머시계 눌러드리겠다고 해주심. 탁상용 작은 플라스틱형인데 어두워 안 보여서 감독관이 몇 분 남았는지 물어보면 대답해 준다고 하였음. 감독관님은 제 비번호+감독관사인해서 아크릴 명패에 끼워서 줌. 시작과 동시에 시험 요구사항과 학원에서 배운 대로 나머지 설정하였음. 설정 후 카메라는 촬영테이블에 두고 조명 위치 조절하고, 사물 정리 후에 삼각대 설치하였음. 사물 촬영이라서 낮은 것은 괜찮았지만 테이블이 넓었고 테이블지가 조금 우굴거렸음. 아웃포커스여서 괜찮았지만 팬포커스였으면 편집때 티나는 부분 지워야했을 것 같음.

2) 동조기 : 배터리식 (조명에 모두 달려있었음)
-> 주조명, 보조조명, 백조명 모두 채널번호가 같은 위치에 있는지 먼저 확인 했는데 다 같아서 따로 건드린 건 없었음. 백조명 동조기가 안 켜져서 안된다고 말했더니, 남자 감독관님이 나에게 촬영상태로 둔 거냐고 물어봄. 'flash'로 했는데도 안된다고 말했더니 남자감독관님은 보조진행요원에게 배터리 교환요청해서 진행요원이 바로 배터리 교체해줌. 감독관님이 시험시간 3분 추가해 줌.

3) 노출계 : 켄 코 KFM-1100

4) 조명 : 포멕스 E600 (주조명 좌측전방, 보조조명 우측후방, 백조명 모두 같은 것임)
-> 시험 전 요구사항 안내할 때 백조명은 그러데이션 표현이 잘 나오게 촬영하라고 하심.
주조명에 기본반사갓 이미 되어있고, 엄브렐러만 끼웠다가 사용 후 정리만 하면 되었음. 촬영 후 엄브렐러만 테이블 위에 다시 올려둠. 보조조명에 학원것보다 작은 소프트박스 달려있고, 주조명처럼 앞에 나와있어서 위치 이동하여 우측후방으로 이동, 촬영후 정리때 다시 제자리로 이동시킴.(감독관이 요구사항 설명시 위치 이동해도 된다고 했음)
시험장 들어가면 정말 어두움. 위험할 수 있어서 여자감독관님이 보조조명만 미리 켜줌. 사물 배치 및 조명, 카메라 설치 때 이용하라고 하였음.  주조명 먼저 각도 조절하려는데, 시험본 앞사람이 너무 꽉 조여놔서 안 움직임. 힘들어하니까 여자감독관님이 남자감독관님에게 도와달라고 해서 주조명 각도 도와주었음. 보조조명, 백조명도 꽉 조여져 있어서 헤드 부분이 안 움직였는데 각도 조절 포기하고 그냥 했음. 다행히 내 앞사람이 해놓은 게 있어서 보조+백조명 각도는 크게 건드리지 않아도 될 상태였음. 주조명 체크할 때, 여자감독관님이 높낮이 조절은 본인(나)이 한거냐고 물어봐서 직접 조절했다고 말했음. 촬영테이블이 길어서 조명 체크시 백조명 체크하러 갈 때 동선이 길게 느껴짐. 시험장 촬영 공간이 넓지 않았음.
 
5) 배경지 & 테이블 & 그 외
배경지, 테이블지 회색이었는데 배경지는 학원에서 알려준 대로 낮았음. 시험지 요구사항대로 사물 놓고, 노출까지 다 쟤고 나니까 9분 정도 남았을 때 감독관이 남은 시간 말해줌. 촬영만 하면 되는 거라 바로 촬영, 몇 분 후에 촬영 끝났다고 하니까 정리하면 된다고 했음. 정리하는 것은 시간 포함 안 한다고 했던 것 같음(정신없어서 긴가민가함). 사물, 컬러체커, 명패, 엄브렐러를 처음 그대로 테이블 위에 한쪽에 모아두라고 했음. 여자감독관이 촬영 끝나고 주광, 보조광 조명비 말해달라고 했는데.. 촬영 끝나고 정리하고 나서 다시 안 물어보심. 그래서 편집실 이동할 때 보조요원에게 감독관님이 안 물어보셨다고 하니까 보조요원이 전달해 준다고 해서 보조요원에게 말함. 
주광 2.8 / 보조광 2.0 두었다고 말했음.

 
🖥️보정&편집 후기
[색공간 : Adobe RGB / 용지 : 엡손 프리미엄 글로시 포토페이퍼(칠판에 쓰여있음) / 렌더링의도 : Perceptual (칠판에 쓰여있음)]

1) 폴더명 만들 때 : 20230618-오후-10 (비번호를 적고, 총 11개 파일이 되어야 함)
2) PSD파일명 저장 시 : IMG_xxxx-작품-10.psd
 
촬영 후 받은 메모리카드는 맥 컴퓨터 모니터 뒷면에 꽂으면 폴더가 자동 생성됨. 출력 시 프린터 설정하는 것도 학원과 달라서 약간 힘들어하니까 편집감독관님이 옆에서 보면서 못 찾는 건 알려주심. 포토샵 세팅 시 학원보다 버전이 낮아서 Color Settings로 들어가서 색공간, 렌더링의도 설정함. 편집실 들어가면서 자리 안내받자마자 감독관은 시작 및 종료시간 칠판에 시간 적었음. 종료 10분 전쯤 감독관이 내 자리로 와서 말해줌. 편집시간이 정말 많이 부족함. 시간은 모니터에 뜨는 것으로 수시로 확인함.
Br(브리지)에서 별 점수 지정(5,4,3,2,1개) 모두 해준 뒤, 별 5개 사진을 ACR(Adobe Camera Raw)로 열어서 1차 보정, 약간 밝게 찍혔는지 오버된 부분이 조금 표시되었지만 시간 부족해서 그냥 진행함. 보정 후 출력 1장하고 나니까 이상해서 보니 ACR로 보정 안 한 다른 사진으로 하고 있던걸 깨닫고 당황함.😱 종료 시간 얼마 안 남은 상태라 처음 ACR 1차 보정했던 사진 다시 포토샵으로 열어서 크게 보이는 것만 먼지, 잡광제거 급하게 하고 저장한 뒤 마지막 출력함. 총 3장 출력하였고 마지막에 출력한 용지 뒷면에 요구사항대로 가져간 네임펜으로 적음. 네임펜 없으면 빌려줌. 책상 위에 그대로 둔 뒤, 끝났다고 말하니까 편집감독관님이 확인하러 오심. 이때 종료시간보다 3분 초과된 상태임. 정신없이 끝낸 상태여서 다른 감독관님이 내 등뒤에 달은 비번호 대신 떼어줌.
 
 
 
*학원 수강 이야기
작년 2022년 9월에 독학으로 공부하여 필기에 합격하고, 합격 후 2년 안에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었기에 바로 학원을 검색했습니다. 내일배움카드(국비지원)를 통해서 배우는 수업은 재직자 과정으로는 1년에 1번 강남역에 위치한 학원이 적합했어요. 22년 겨울에 알아봤을 때는 상반기에 이미 마감하고 개설된 과정이 없더군요. 그래서 당시 내일배움카드가 안 되는 다른 사설 사진학원에 문의하여 비싼 비용을 들여 평일반 수강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설학원은 그다지.. 비추......🙄 부디, 이 글을 보는 분들은 내일배움카드로 배울 수 있는 학원으로 가시기를 진심으로 초! 초! 초! 강추합니다👍🏻 어디든 학원 강사님들 스타일은 다릅니다. 제가 올해 4월 말부터 내일배움카드로 다닌 학원은 강남역에 위치한 학원에서 실기과정을 수강하였습니다. 재직자과정으로 22년 작년 봄에 주말 사진 기초반 수업을 배운 곳이기도 해서 주저없이 선택하였습니다. 수강료도..👍🏻👍🏻 촬영수업 담당 강사님과 포토샵 보정수업 담당 강사님 이렇게 2명이 수업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고용노동부 HRD-Net

 
이 과정을 수강하기 위해선 내일배움카드를 미리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제가 수강한 과정은 '재직자' 과정이었습니다. 현재는 자격증 과정이 없으므로 해당 과정이 언제 다시 가능한지는 학원에 문의하시기 바라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카메라 지식과 포토샵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있는 분들이 수업에 참여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진기능사 수업 과정이 어려워서 초반에 수업을 들은 몇 분은 수강 포기하시고 안 나오셨어요.😶
 
 


사진기능사 실기 과정 -> https://www.hrd.go.kr/hrdp/co/pcobo/PCOBO0100P.do?tracseId=AIG20220000403198&tracseTme=1&crseTracseSe=C0061&trainstCstmrId=500020035111#undefined

 

직업훈련포털 HRD-Net

시간표 ( 일자를 클릭하세요 )

www.hrd.go.kr

 
 

 

100% 출석률 달성!

 

 
 
내일배움카드제로 듣는 수업은 출석일수 일정 몇%이상을 참석해야 합니다. 출석일수 모자라면 페널티가 적용되어서 불이익이 있으니 최대한 출석해서 수업 들어야 합니다. 더욱이 사진기능사 실기는 이론과 실습이 함께 이뤄지기에 한번 빠지면 본인에게 더 손해가 되는 것을 명심! 수업 전에 내일배움카드로 출석 찍어야 하고, 퇴실할 때도 카드 찍어야 합니다. 카드 안 가져왔을 땐 QR출입체크도 가능합니다. 평일 3시간씩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월, 수, 금요일로 수업이었어요. 회사 퇴근 후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매주 강남역에 가는 게 쉽지 않았지만 한 번이라도 놓치면 나에게 손해이기에 100% 출석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주시고, 시험지에 나올 물건들은 전부 촬영할 수 있게끔 하였고 마지막 수업 때는 이미 모두 찍었던 사물 중에 내가 원하는 사물이나 인물형을 선택해서 찍는 연습도 했습니다.😄
 
 

수업 첫날 포토샵 수업 오리엔테이션

 

촬영수업실의 모습

 

내 개인 카메라 풀프레임 캐논 6D

 
 
촬영 연습은 본인 카메라가 없어도 학원 카메라로 가능합니다. 강사님께서 카메라(풀프레임바디, 크롭바디) 가져오셔서 연습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단, 카메라 메모리카드는 따로 준비해서 촬영해야 합니다. 초반에는 컴퓨터실에서 보정 연습할 때 강사님께서 기존 촬영물을 공유해서 연습했지만, 직접 촬영한 뒤에는 내가 찍은 사진으로 보정연습을 했습니다. 🖥️💻
 
 

 
수업 마지막날 받은 수료증!! 서울사진영상IT학원에서 사진기초과정 수강하는 날에도 수료증과 USB메모리 받았는데,  사진기능사 실기과정에서도 똑같이 받으니까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작년 사설학원 다닐 때는 수업 마지막날이라고 뭐 아무것도........ 끝난 건가?? 마지막날 맞나?? 할 정도였으니까요............🙄 역시, 내일배움카드제 학원이 최고!!!!!!!!!!!!!ㅎㅎ 수업이 끝나고 시험일까지 텀이 살짝 있었지만, 시험 전에 학원에 나와서 별도 추가 연습할 수 있게끔 해주셨어요. 저는 다 같이 연습 가능한 요일이 안 맞아서 학원에 따로 전화 달라고 해서 학원으로 전화드렸더니 연습 가능한 다른 날짜에 최종연습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셨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마지막 수업날, 남자 수강생 1명이 모두에게 쏜 음료수

 
 
 
#국가기술자격증 사진기능사 합격 과정의 비하인드를 마무리하며..
제겐 어릴 때부터 사진은 취미이자 찰나의 순간을 남기는 즐거움이었습니다. 친구들에게도 찍사로 불리기도 했네요. 이제는 핸드폰으로 찍는게 익숙하게 되었지만 카메라의 매력은 놓을 수 없었습니다. 사진 전공자가 아니라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대충 감을 익히며 알게 된 것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재직자 과정으로 기초과정을 수강하면서 강사님께서 '사진기능사'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셔서 용기를 갖고 도전하게 되었어요. 배우는 과정에서 어렵기도 했고,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배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합격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룬 지금에서야 돌이켜봐도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진기능사 자격증이 저에겐 또 다른 디딤돌이 되었기에 앞으로도 하고 싶은 도전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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